▲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왼쪽)이 6월15일 강원도 원주 서울에프앤비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지방에 있는 거래기업 사업장을 방문해 금융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기업은행은 윤 행장이 15일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서울에프엔비 사업장을 찾았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에프앤비는 유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윤 행장은 “서울에프앤비의 꾸준한 성장은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경영철학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은행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은행의 금융지원방안 등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윤 행장은 같은 날 경기도 이천의 화장품기업 해피엘엔비 사업장도 방문했다.
김두상 해피엘앤비 대표는 가을에 의료기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기업은행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기업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뒤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시하는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거래기업 사업장 방문을 마친 윤 행장은 원주와 이천지역 기업은행 영업점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 행장이 격지 근무 직원들의 어려움을 듣고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영업점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