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의 온라인 금융투자상품쿠폰 판매액이 120억 원을 넘었다.

KB증권은 온라인 금융투자상품쿠폰을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한 지 2달여 만에 판매액이 120억 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KB증권 온라인 금융투자상품쿠폰 판매액 2달 만에 120억 넘어서

▲ KB증권 로고.


온라인 금융투자상품쿠폰은 모든 국내주식을 매수할 때 사용할 수 있다. 3월29일부터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구매 및 선물받은 금융투자상품쿠폰은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등록한 뒤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온라인 금융투자상품쿠폰 이용고객의 60% 이상이 온라인쇼핑에 익숙한 20~30대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및 휴면고객의 비중도 절반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KB증권 관계자는 "온라인 금융투자상품쿠폰에 고객들의 관심도가 크다"며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재미가 더해진 투자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