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본사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수검사를 진행했지만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2일 삼성화재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진행한 전수검사 결과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삼성화재 본사 코로나19 집단감염 뒤 전수조사에서 추가 확진 안 나와

▲ 삼성화재 본사 머릿돌.


삼성화재는 5월31일과 6월1일 본사 직원 2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삼성화재 본사 23층 일반보험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은 주말인 5월30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31일 오전 이들이 확진판정을 받자 19층 이상 고층부를 폐쇄하고 재택근무조치했다. 

이와 함께 21~23층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는데 2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삼성화재는 1일 직원 전수조사를 시행했지만 조사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3일 저층부에 근무하는 직원부터 순차적으로 출근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