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5월24일 가상현실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이노베이션휠 판교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그룹이 판교에 디지털플랫폼 개발 전담조직의 새 사무공간을 마련했다.
신한금융은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디지털플랫폼 개발조직 공식 사무소인 '디지털 이노베이션휠'을 개소했다.
디지털플랫폼 개발조직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직속조직으로 젊은 세대 고객의 생활을 아우르는 신규 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최근 설립된 조직이다.
개소식 행사는 디지털혁신 취지에 맞게 가상현실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용병 회장은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가상현실기기를 통해 행사에 참석했고 판교 사무소 직원들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조 회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을 즐기며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디지털플랫폼 개발조직은 앞으로 기술 혁신도시로 꼽히는 판교의 지역적 특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힘쓰기로 했다.
조 회장은 “디지털혁신을 기반으로 금융의 경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