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가운데)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 박필준 노동조합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 '우리숨터'에서 열린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
우리금융지주가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인다.
우리금융지주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는 우리(WOORI)가 지킨다’ 캠페인을 5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캠페인 기간에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친환경 실천 다짐 서약’을 한다.
장기간 자리를 비울 때 모니터 끄기, 미사용공간 조명 끄기,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및 머그컵 사용하기 등 ‘두 그린(Do Green)’ 활동도 진행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자원 순환사용을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중고물품을 기부받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우리은행은 친환경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에코백을 기존의 종이쇼핑백 대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종이통장을 줄이고 모바일통장 이용을 장려하는 ‘종이통장 줄이기’ 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해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