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벤처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BK기업은행은 16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1년 한국벤처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벤처창업진흥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벤처창업학회 학술대회에서 벤처창업진흥대상 받아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


벤처창업진흥대상은 벤처기업 진흥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기관이나 기관장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벤처창업학회는 2011년부터 해마다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해 왔다.

IBK기업은행은 2017년부터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운영하며 모두 243개의 혁신창업기업에 투자와 융자,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 3307억 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며 창업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