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오른쪽)과 장하연 서울경찰청 청장이 4월9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피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카드 > |
NH농협카드가 피싱범죄를 막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힘을 모은다.
NH농협카드는 9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서울경찰청과 피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NH협카드는 부정사용 및 이상거래 등 다양한 이상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탐지시스템을 통해 피싱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데에 힘쓰고 서울경찰청에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신종 범죄수법과 유형을 공유해 새로운 범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은 “서울경찰청에 적극 협력해 피싱범죄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서민경제를 지키는 상생가치를 실현하기로 했다”며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를 개선하는 등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금융결제시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비대면 채널에 최신 금융사기 수법을 안내한 피싱범죄 예방 콘텐츠를 달마다 올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