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7일 전날보다 7.05%(1050원) 급등한 1만5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강세, 현대비앤지스틸 7%대 현대차증권 2%대 올라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 본사.


현대차증권 주가는 2.60%(350원) 상승한 1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로템 주가는 각각 1.18%(3500원)과 0.50%(100원) 높아진 30만500원과 2만200원에 장을 끝냈다.

기아(0.47%)와 현대건설(0.45%), 현대제철(0.20%), 이노션(0.16%) 주가도 소폭 오르면서 7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8곳의 주가가 올랐다.

현대차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2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등 3곳의 주가는 내렸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1.61%(3천 원) 하락한 18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위아 주가는 1.00%(800원) 내린 7만9천 원,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0.42%(500원) 낮아진 11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