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34억 원에 이르는 보수를 받았다.
19일 DB하이텍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창식 부회장은 2020년 보수로 급여 7억8200만 원, 상여 26억3600만 원 등 34억18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회사 실적을 개선한 공로로 21억 원 규모 자사주를 지급받아 보수가 대폭 늘었다. 최 부회장의 2019년 보수는 10억9100만 원이었는데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DB하이텍 회장으로 취임한 김남호 DB그룹 회장은 보수 6억 원을 수령했다.
2020년 DB하이텍의 연구개발비는 619억 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 다만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7.44%에서 6.62%로 축소됐다.
DB하이텍은 올해 반도체 생산능력을 보완하는 데 818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2020년 투자모와 비교해 93억 원 적은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19일 DB하이텍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창식 부회장은 2020년 보수로 급여 7억8200만 원, 상여 26억3600만 원 등 34억1800만 원을 수령했다.

▲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 부회장.
지난해 회사 실적을 개선한 공로로 21억 원 규모 자사주를 지급받아 보수가 대폭 늘었다. 최 부회장의 2019년 보수는 10억9100만 원이었는데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DB하이텍 회장으로 취임한 김남호 DB그룹 회장은 보수 6억 원을 수령했다.
2020년 DB하이텍의 연구개발비는 619억 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늘었다. 다만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7.44%에서 6.62%로 축소됐다.
DB하이텍은 올해 반도체 생산능력을 보완하는 데 818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2020년 투자모와 비교해 93억 원 적은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