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올해 직원 임금을 대폭 인상한다.
18일 디스플레이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노사는 최근 직군별 임금을 평균 6~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이는 디스플레이 호황이 이어지던 2010년대 초반 이후 최대 수준의 인상폭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실적 개선에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어 임금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 영업손실은 291억 원으로 2019년과 비교해 적자 규모가 1조3300억 원가량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런 성과를 고려해 2월 직원들에게 연 고정급의 50%를 격려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18일 디스플레이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노사는 최근 직군별 임금을 평균 6~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이는 디스플레이 호황이 이어지던 2010년대 초반 이후 최대 수준의 인상폭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실적 개선에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어 임금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 영업손실은 291억 원으로 2019년과 비교해 적자 규모가 1조3300억 원가량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런 성과를 고려해 2월 직원들에게 연 고정급의 50%를 격려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