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전국에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15일 밤부터 수도권, 제주도 등에 짧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지난주말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14일 예보했다.
15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가 되겠다.
하늘 상태는 15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월요일인 15일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는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16일 새벽에는 충청권과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권, 경상서부 내륙으로 확대되겠으나 16일 오전 6시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밀리미터) 안팎이다.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기류 수렴으로 만들어진 구름대의 동진으로 15일 오후 9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mm, 전남권 5~10mm다.
17일부터 19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