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신상품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치매에 대비할 수 있는 자산관리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신상품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은 지난해 3월 출시한 생활관리형 신탁상품 안심행복신탁에 자산운용기능이 추가된 상품이다.
건강한 시기에는 적립 및 자산운용을 통해 수익을 내고 치매, 질병 등으로 자금관리가 필요한 때에는 상황에 맞게 △노후케어기능 △상속 기능 △생활비 지급 기능 △안심지급 기능 등 종합생활관리를 제공한다.
하나의 신탁계좌로 정기예금부터 투자상품까지 다양한 운용자산을 한 계좌로 운영하는 통합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신규 가입은 100만 원부터다. 추가 입금과 운용은 제약없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원주 하나은행 연금신탁그룹장은 “치매 인구 증가로 가족 사이 갈등과 고민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안정적 자산운용과 더불어 노후케어 등 체계적 관리로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