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라이프는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 서울·경기지역의 보육원과 한부모시설의 아동들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
오렌지라이프가 보육원과 한부모시설의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오렌지라이프는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 서울·경기지역의 보육원과 한부모시설의 아동들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렌지라이프의 자원봉사 캠페인인 ‘오렌지희망하우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4개월 동안 월2회, 모두 8회에 걸쳐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봉사활동과 현장 봉사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임직원들은 모빌과 딸랑이 등 아동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용품을 직접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면 시설을 찾아가 나무를 심고 어린이쉼터를 만드는 등 개보수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오렌지라이프는 현장 봉사활동을 포함한 모든 활동이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과 접촉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부사장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아동들을 생각하며 만든 아기용품이 아동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