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에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온라인쇼핑몰단체인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2월26일 정기총회를 열고 11기 신임 회장으로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에 전향일, 현 이베이코리아 대표

▲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이베이코리아와 SSG닷컴, 쿠팡 등 대형 온라인쇼핑몰 100여 곳과 온라인 영세소상공인 1500여 곳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단체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올해 사업계획 가운데 하나로 최근 논의가 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규제법안과 관련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적극 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법규 준수 모니터링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항일 협회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온라인쇼핑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앞장서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