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에 식료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설맞이 사랑나누기'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은행, 설 맞아 취약계층 이웃에 식료품과 후원금 전달

▲ 산업은행이 소외계층 이웃에 전달한 식료품 선물세트.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영등포구 노인종합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에 협력해 소외계층 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산업은행은 지난해까지 해마다 소외계층 노인에 떡국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식료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체했다.

산업은행이 전달한 식료품은 모두 600가구에 전달됐다.

1996년부터 산업은행과 장기 후원계약을 맺고 있는 복지시설 9곳에도 후원금이 전달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회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