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안전점검을 위해 조선소 가동을 멈춘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8일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8일 조선소에서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을 마친 뒤 9일 조선소를 재가동하기로 했다.
5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대조립1부에서 40대 노동자 강모씨가 판계작업(철판 용접작업)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상균 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대표 사장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실의에 잠겨 있을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8일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도크.
현대중공업은 8일 조선소에서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을 마친 뒤 9일 조선소를 재가동하기로 했다.
5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대조립1부에서 40대 노동자 강모씨가 판계작업(철판 용접작업)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상균 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대표 사장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실의에 잠겨 있을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