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1월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0년 업적평가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서와 임직원을 격려하는 업적평가대회를 열었다.
신한카드는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2020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업적평가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실적을 낸 우수 부서와 직원들을 선발해 시상하는 사내행사다.
신한카드는 다른 부서를 지원하거나 협력하는 데 우수한 업적을 보인 직원 및 조직에 '베스트컴퍼니'상, 적극적 소비자보호에 나선 조직에 '금융보호사장' 등을 수여했다.
대부분의 임직원은 업적평가대회 현장을 생중계로 보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고 원격 회식과 원격 공연 관람 등 행사도 열렸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그룹 핵심가치를 주도적으로 실천한 조직과 개인에 주는 '신한웨이상'을 직접 시상했다.
조 회장은 "당면한 위기를 더 큰 도약의 기회로 바꾸려면 새로운 전략과 발빠른 실천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남다른 가치를 제공하고 일류를 향한 변화를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카드 본업에서 단단한 기반 구축, 미래 신사업에 철저한 대비, 일류 기업문화 구축을 통해 진화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