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대원전선 주식을 7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6일 공시했다.
대원전선 주식은 7일부터 11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1일 종가가 6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대원전선은 국내 자동차전선 시장 1위 기업이다. 현대·기아자동차 등 완성차기업에 자동차용 전선을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관련주로도 분류된다. 기존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선이 차량 한 대당 700~800m 정도인 반면 전기차 한 대에는 약 1km 수준의 전선이 쓰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원전선은 광통신 전선사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대신 자동차용 전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생산능력을 30% 확충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대원전선 주식을 7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6일 공시했다.

▲ 한국거래소 로고.
대원전선 주식은 7일부터 11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1일 종가가 6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대원전선은 국내 자동차전선 시장 1위 기업이다. 현대·기아자동차 등 완성차기업에 자동차용 전선을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관련주로도 분류된다. 기존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선이 차량 한 대당 700~800m 정도인 반면 전기차 한 대에는 약 1km 수준의 전선이 쓰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원전선은 광통신 전선사업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대신 자동차용 전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약 100억 원을 투입해 생산능력을 30% 확충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