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발표된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소한인 5일 화요일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겠다"며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7~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5일 예보했다.
오전에는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맑아지겠다.
전라 서해안지역에는 오후 6시에서 12시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5일 예상 낮 최고기온은 ~5~7도 수준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1도, 대구 2도, 부산 7도, 전주 0도, 광주 1도, 제주 7도 등이다.
5일부터 시작된 한파는 8일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동해안, 강원 산지, 일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