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20-12-30 16: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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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올해 하반기에 신규직원 167명을 뽑았다.
국가철도공단은 2020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 합격자 167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 국가철도공단 로고.
167명 가운데 84명은 이달 말에 임용되며 노후시설 개량 등을 위해 선발한 83명은 내년 초에 임용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하반기 채용에서 사회형평적 인재로 33명을 채용했다.
이를 위해 사회장애·보훈·고졸·시간선택제 분야를 따로 모집하고 다문화가족 등 사회통합형 인재에게 전형별 가점을 부여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 혁신도시법에 따른 이전 지역인재 채용대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전, 충청, 세종의 지역인재 20명을 채용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상반기에도 186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167명을 선발해 2004년 설립된 뒤 최대규모의 인력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최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도 정규직 및 체험형 인턴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로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