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유튜브를 통해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교보생명은 29일 유튜브 채널 ‘교보 노블리에 아트 앤 컬처’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교보생명은 29일 유튜브 채널 ‘교보 노블리에 아트 앤 컬처’를 통해 온라인 노블리에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보생명> |
정명훈 지휘자와 KBS 교향악단, 에스더 유 바이올리니스트가 탄생 250주년을 맞은 베토벤의 대표곡들을 연주한다.
정명훈 지휘자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 서울시향 음악 감독 및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명예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에스더 유 바이올리스트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상 최초의 상주 예술가다.
온라인 노블리에 콘서트는 29일 오후 3시30분과 오후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 누구나 교보 노블리에 아트 앤 컬처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기존 교보생명의 노블리에 콘서트는 VIP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 온라인과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는 랜선 콘서트로 개최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비대면 마케팅이 중요해지며 디지털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우량 고객들의 관심사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