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완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오른쪽)과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가 12월18일 부산시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금융·모빌리티 혁신 활성화 및 상생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BNK금융그룹 > |
BNK금융그룹이 쏘카와 손잡고 모빌리티 기반 혁신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시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금융·모빌리티 혁신 활성화 및 상생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쏘카는 전국에 1만2천여 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1위 차량공유업체다. 국내 모빌리티업계 최초의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이다.
BNK금융그룹과 쏘카는 두 회사의 금융역량과 모빌리티 기술력을 공유하고 고객중심의 혁신플랫폼을 개발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 등은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확장, 지역상생형 금융상품 공동 연구개발,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해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훈기 BNK금융그룹 디지털·IT부문장은 “금융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결합한 혁신적 서비스 개발의 표본이 되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BNK금융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