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거나 지역사회에 기부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적금을 내놨다.
새마을금고는 21일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MG 착한 이웃 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새마을금고는 21일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MG착한이웃 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면 우대금리 3%포인트, 지역사회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우대금리 2%포인트를 준다.
자동이체 등 조건을 충족하면 금리 0.5%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모든 조건을 갖추면 최고 연 5.5%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지역금고마다 다르다.
만 19세 이상 개인고객만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1년이다. 한 달에 5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