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993명으로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8만7725명, 누적 사망자는 2755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993명으로 늘어, 중국 해외유입만 7명

▲ 일본 도쿄도 상점골목에 행락객이 붐비는 모습. <연합뉴스>


16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2993명, 사망자 53명이 나왔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678명, 오사카 396명, 가나가와현 287명, 아이치현 248명, 사이타마현 179명, 후쿠오카현 141명, 효고현 135명, 치바현 123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7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 6명, 광둥에서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7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6777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