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겨울철 안전운항과 현장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김포공항 안전훈련센터 안에 위치한 운항통제실에서 겨울철 폭설상황에 대비한 현장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겨울철 안전운항 위해 폭설 대비 현장대응훈련 실시

▲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이번 훈련은 제주도에 폭설이 내리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영업부서, 운항통제, 운송팀, 공항지점장 등 유관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공항폐쇄에 따라 승객들이 기다리게 되는 상황을 가정해 대체항공편 편성, 여행사 조율, 승객 편의 제공, 변경 스케줄 공지 등을 훈련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철저하게 대비해 안전운항과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조금씩 늘어나는 노선 운항을 대비해 확고한 안전체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