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동서발전 울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착공, 박일준 "수소경제 활성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2-07 18:2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에 2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한다.

동서발전은 7일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대원에스앤피 공장 부지에서 2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울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착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37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일준</a> "수소경제 활성화"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7일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대원에스앤피 공장 부지에서 열린 2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이날 착공식에는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 이상수 SK건설 부회장,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 북구의 공장 부지를 활용해 2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동서발전과 대원그룹, SK건설, 경동도시가스가 공동으로 1400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까지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공사를 마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울산지역 전체 45만 가구의 약 11.1%인 5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동서발전이 위치한 울산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도시가스 보급과 연계한 연료전지 사업, 낙후된 도심지역에 연료전지와 전기충전소를 보급하는 도심형 생활 사회간접자본사업,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사업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