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규목 우리금융그룹 홍보브랜드부문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신준환 생명의 숲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하영희 어울초등학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12월3일 경기도 안성시 어울초등학교에서 열린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준공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그룹이 경기도 안성시 어울초등학교에 숲을 조성했다.
우리금융그룹은 3일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준공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 생명의 숲은 우리금융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바탕을 두고 시행하는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이다. 숲 조성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야외 교육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생명의 숲 1호숲은 2019년 4월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 고성 지역의 인흥초등학교에 조성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우리금융그룹 안성연수원 인근에 있는 어울초등학교를 2호숲 조성지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호숲 조성 면적은 모두 4400㎡다.
조성계획 단계부터 어울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2호숲에 반영했다. 지역 향토수종과 미세먼지 및 도시 열감 저감효과가 높은 수종 등을 중심으로 교목 34주, 관목 1776주, 초화류 4853본을 심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 생명의 숲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장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금융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