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아크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오르고 있다.

네패스아크는 네패스 반도체사업부의 테스트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반도체 후공정회사다.
 
네패스아크 상장 첫날 주가 초반 뛰어, 공모가보다 58% 높아

▲ 네패스아크 로고.


17일 오전 10시22분 기준 네패스아크 주가는 시초가보다 15.75%(5700원) 상승한 4만19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는 공모가 2만6500원보다 58.1%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는 3만6200원으로 형성됐다.

네패스아크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07.68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 최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의 경쟁률은 830.21 대 1이었다.

네패스아크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비메모리반도체 테스트용 설비 구축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