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항공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어부산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19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이용자 만족도 항목 최상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 이용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사업자의 건전한 서비스 경쟁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항공사의 정시성, 안전성, 소비자 보호 및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조사에서 정시성과 소비자보호부문에서 ‘A(매우 우수)’를 보였고 이용자 만족도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조사대상인 전체 52개 항공사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이용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공사로 꼽혔다.
에어부산은 올해 코로나19가 발생한 뒤 발 빠른 방역체계를 갖춰 탑승객들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열화상 카메라를 탑승구 앞에 비치하고 비대면 공항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항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