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중국 전용 스마트폰 W21 5G(왼쪽)과 갤럭시Z폴드2 크기 비교. <아이스유니버스> |
삼성전자의 중국 특별판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크기가 일반모델보다 큰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IT전문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를 인용해 “중국 전용 갤럭시Z폴드2인 W21 5G는 갤럭시Z폴드2보다 더 크다”고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신형 휴대폰의 테두리가 더 두껍지 않다면 W21 5G의 내부와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4일 중국 난징에서 신제품 출시행사를 열고 W21를 공개한다. W21은 갤럭시Z폴드2를 기반으로 한 모델로 색상은 금색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중국에서 현지 이동통신사 차이나텔레콤과 협력해 초고가 스마트폰 갤럭시W(심계천하) 시리즈를 선보인다. 2019년에는 갤럭시폴드의 5G 모델을 W20 5G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W20 5G는 앞서 출시한 갤럭시폴드 LTE모델보다 3천 위안(약 70만 원)가량 비싼 가격에도 조기매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