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전통시장의 대표상품들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온라인5일장’을 연다.
LG유플러스는 5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U+로드 온라인5일장’을 연다고 4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5일부터 전통시장 대표 상품들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5일장'을 연다. < LG유플러스 > |
LG유플러스는 2018년부터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제휴해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U+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U+로드 온라인5일장은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고 시장 상인들의 비대면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온라인5일장을 위해 전통시장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지웰 ‘온누리전통시장’과 제휴했다.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메뉴에서 ‘U+로드 온라인5일장’ 페이지에 접속하면 ‘온누리전통시장’ 온라인 구매 페이지로 이동한다.
U+로드 온라인5일장은 개장날인 5일에는 ‘어물전’ 콘셉트로 양평물맑은시장, 중부시장 등의 대표 상품인 가리비, 피꼬막, 왕바지락, 반건조 오징어, 고등어와 삼치 등 상품 5가지를 판매한다.
10일에는 ‘싱싱 청과마켓’, 15일에는 ‘든든 정육마켓’, 20일에는 ‘뜨끈 국물마켓’, 25일에는 ‘0칼로리 야식마켓’, 30일에는 ‘주전부리마켓’이 열린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로드 온라인5일장에서 전통시장 상품 구매에 쓴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돈을 별도의 재원으로 마련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농어촌 정보격차 해소와 고령 농업인 지원활동 등에 사용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