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 피해자들에게 투자금을 모두 돌려줬다.

하나은행은 8일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 판매금액 364억 원을 피해자들에게 일괄 지급했다.
 
하나은행, 라임 무역금융펀드 피해자에게 투자금 364억 다 돌려줘

▲ 하나은행 로고.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권고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뒤 피해자들에게 투자금을 돌려주기 위해 동의서 등을 받는 절차를 진행해왔다.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6월30일 회의를 열고 2018년 11월 이후 판매된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신청 4건을 대상으로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와 투자금 100% 반환 권고를 내렸다.

하나은행은 8월27일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의 권고안을 받아들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