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파주에 LPG(액화석유가스)까지 충전할 수 있는 복합주유소를 세웠다.
에쓰오일은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초대형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 에쓰오일의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 <에쓰오일> |
에쓰오일은 주유기 4대를 보유한 기존 주유소를 9917m2(3천 평) 규모 부지의 초대형 주유소로 리모델링하고 셀프 주유기 10대와 LPG충전기 4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대형편의점과 터널식 자동세차기 2대도 설치했으며 화물차 주유고객이나 세차 대기고객이 휴식할 수 있는 카페도 마련했다.
에쓰오일은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의 넓은 부지를 활용해 부대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손 세차서비스와 화물차 전용 대형 세차기 등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 튜닝 특화 정비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주유 및 세차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미래형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자 회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