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종인 "추미애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 게 고위공직자의 도리"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9-10 11:5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해 추 장관의 퇴진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추 장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게 고위공직자로서의 도리”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9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미애</a> 스스로 거취 결정하는 게 고위공직자의 도리"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그는 “현재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경제문제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도 뉴스를 보면 추 장관으로 도배돼 있다”며 “추 장관이 난국 극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 장관 아들측이 특혜의혹 제보자 등을 고발한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국민에게 송구함을 느끼고 부끄러워해야 할 상황인데도 공익 제보자를 고발하겠다고 나서 사태를 더욱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추 장관을 옹호하는 여당 의원들도 국민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추 장관의 거취를 결단할 것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침묵은 정의 파괴에 동조하는 것으로 해석될 것”이라며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결단하는 게 이치에 맞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