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 연구동 R3에서 근무하는 무선사업부 직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연구동 무선사업부 직원 코로나19 확진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이 직원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이번주 출근하지 않고 전날 외부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R3건물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26일 다시 문을 열지만 확진자가 근무한 층은 3일 동안 폐쇄한다.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직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밀접접촉자로 판명되면 자가격리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직원은 전날부터 출근하지 않은 상태”라며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