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영상회의 등을 위한 원격제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알서포트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알서포트 목표주가를 1만4천 원에서 1만7천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알서포트 주가는 24일 1만39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오 연구원은 “알서포트의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리모트뷰(원격제어 프로그램) 수요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이 나타나면서 국내 및 일본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재택근무 증가로 리모트뷰 수요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정부의 지원 역시 알서포트의 실적 증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부는 2년 동안 모두 6400억 원 규모의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활용 디지털 전환 추진안을 발표했다”며 “알서포트는 이번 추진안을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서포트는 2020년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605억 원, 영업이익 28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38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영상회의 등을 위한 원격제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알서포트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알서포트 목표주가를 1만4천 원에서 1만7천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알서포트 주가는 24일 1만39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오 연구원은 “알서포트의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리모트뷰(원격제어 프로그램) 수요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이 나타나면서 국내 및 일본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재택근무 증가로 리모트뷰 수요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정부의 지원 역시 알서포트의 실적 증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부는 2년 동안 모두 6400억 원 규모의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활용 디지털 전환 추진안을 발표했다”며 “알서포트는 이번 추진안을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서포트는 2020년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605억 원, 영업이익 28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38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