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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795명으로 급증, 중국도 22명으로 늘어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7-23 1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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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95명으로 최고치를 보였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2만7982명, 누적 사망자는 1003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795명으로 급증, 중국도 22명으로 늘어
▲ 22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역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에서 국내관광 지원사업이 시작된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긴급사태가 선언됐던 4월11일 하루 확진자 수 720명을 크게 넘어섰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238명, 오사카 121명, 가나가와 68명, 아이치 64명, 사이타마 62명, 후쿠오카 61명, 치바 40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2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만 해외유입 사례다.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는 19명으로 신장에서 18명, 랴오닝성에서 1명이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3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6361명, 누적 사망자는 46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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