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95명으로 최고치를 보였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2만7982명, 누적 사망자는 1003명으로 집계됐다.
▲ 22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역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일본에서 국내관광 지원사업이 시작된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긴급사태가 선언됐던 4월11일 하루 확진자 수 720명을 크게 넘어섰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238명, 오사카 121명, 가나가와 68명, 아이치 64명, 사이타마 62명, 후쿠오카 61명, 치바 40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2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명만 해외유입 사례다.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는 19명으로 신장에서 18명, 랴오닝성에서 1명이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3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6361명, 누적 사망자는 46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