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투자증권, 와이팜 공모주 일반청약자에게 환매청구권 주기로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7-21 17:2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이 공모주 청약자들에게 자발적으로 환매청구권을 부여했다.

NH투자증권은 31일 코스닥 상장이 예정된 와이팜의 공모주 일반청약자에게 환매청구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와이팜 공모주 일반청약자에게 환매청구권 주기로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환매청구권은 6개월까지 행사할 수 있고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으로부터 배정받은 공모 주식에 제한된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일반투자자가 해당 권리를 행사하는 경우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공모주 투자자의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상장 이후 와이팜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떨어지더라도 6개월 동안 투자자의 최대손실은 10%로 제한되는 셈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환매청구권을 부여할 의무가 없지만 고객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부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와이팜은 2006년 12월 무선통신용 고효율 전력증폭기 제조 및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와이팜은 21일과 22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31일 코스닥에 상장된다. 상장 뒤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086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