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로 '로카(LOCA)'를 선보였다.
롯데카드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로카를 공개하고 고객 중심의 브랜드 강화에 나서겠다고 1일 밝혔다.
▲ 롯데카드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로카를 공개하고 고객 중심의 브랜드 강화에 나서겠다고 1일 밝혔다. <롯데카드> |
로카는 영문 ‘LOTTE CARD’의 줄임말이자 스페인어 ‘라 비다 로카(미친 듯이 행복한 삶)’의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카드는 고객 삶의 여정을 잘 이해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이끌고 고객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겠다는 롯데카드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서 유행한 ‘아르누보(Art Nouveau)’ 양식을 근간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누보는 자연을 모티브로 삼아 덩굴식물이나 구불구불한 선을 독특하고 화려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카드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취임 이후 브랜드 개편을 진행해 왔다. '품격과 가치가 있는 브랜드', '전문적이고 대담한 브랜드', '배려와 생각이 깊은 브랜드'를 핵심 브랜드 전략으로 세웠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는 롯데카드가 추구하고자 하는 브랜드 지향점과 철학이 담겨있다”며 “궁극적으로 고객의 삶을 더욱 가치있고 행복하게 만드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