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사회공헌부문에서 국가산업대상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2020 국가산업대상'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 신한카드는 '2020 국가산업대상'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
2020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국가 산업과 경제발전에 도움을 주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기관)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사회공헌부문에서 사회공헌의 지속성 및 진정성과 지역사회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에 발맞춰 사회적 책임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앞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의 재난지원사업의 공익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진행했다.
201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인 '아름인 도서관'을 운영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권장도서와 북멘토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기부 전용사이트 '아름인'을 통해 2020년 5월 기준 56억 원을 모금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카드가 추진해 온 사회적 책임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수익을 넘어 상생의 관점에서 사회와 함께 하는 협력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