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예상 디자인. <피그토우>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이 전작보다 크고 두꺼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물리버튼과 S펜 수납공간의 위치는 반대가 됐다.
21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피그토우는 최신 IT기기 전문 트위터리안 데이비드 코왈스키(@xleaks7)와 함께 갤럭시노트20 예상 디자인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20은 길이 161.8㎜, 너비 75.3㎜, 두께 8.5㎜로 전작인 갤럭시노트10보다 조금 두꺼워졌고 크기는 더욱 커져 갤럭시노트10플러스에 가까워졌다.
전원과 음량조절 버튼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화면테두리(베젤)가 얇아 화면의 크기는 세로 155.4㎜, 가로 69.1㎜로 6.7인치이다.
전면 카메라가 화면 아래 배치되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여전히 카메라구멍(펀치홀)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트시리즈의 특징인 S펜의 수납위치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했다. 심(SIM) 카드는 슈대폰의 위쪽에 삽입된다.
후면 카메라는 세로 38.1㎜, 가로 21.9㎜의 직사각형 모듈로 갤럭시S20울트라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확정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정보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여전히 몇몇 부분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대로 디자인이 확정될지는 미지수다.
다만 피그토우는 “이 디자인은 개념(콘셉트)이 아니며 여기 나온 수치는 최종적”이라며 “현재 찾을 수 있는 가장 최신 정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