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결제금액의 1%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우리카드는 국내외 이용금액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주는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카드, 결제금액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주는 체크카드 내놔

▲ 우리카드의 '네이버페이 우리카드 체크'.


매월 국내 이용금액과 해외 이용금액에서 각각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고 1만 점 한도로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를 받을 때 전월 실적조건을 따지지 않고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때 해외이용 수수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우리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국내 이용금액의 0.5%를 매월 최고 5천 점까지 추가로 적립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카드 연회비는 5천 원인데 연말까지 카드를 발급한 고객은 연회비를 100% 돌려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네이버페이와 협업으로 신용카드 수준의 혜택을 담은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