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단기차입금을 1조7천억 원 더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단기차입금을 1조7천억 원을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에 차입하는 1조7천억 원은 아시아나항공 자기자본의 187.17% 수준이며 차입 이후 단기차입금 총액은 4조577억 원이다.
구체적으로 산업은행으로부터 1조2193억 원을, 수출입은행으로부터 4807억 원을 각각 한도여신 형태로 차입하게 된다.
이번 차입금 증액은 전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지원 결정에 따른 것이다.
산업은행은 21일 신용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에 따라 경영난을 겪어 매각이 지연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에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수출입은행도 같은 날 오후 방문규 은행장 주재로 확대여신위원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지원을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단기차입금을 1조7천억 원을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이번에 차입하는 1조7천억 원은 아시아나항공 자기자본의 187.17% 수준이며 차입 이후 단기차입금 총액은 4조577억 원이다.
구체적으로 산업은행으로부터 1조2193억 원을, 수출입은행으로부터 4807억 원을 각각 한도여신 형태로 차입하게 된다.
이번 차입금 증액은 전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지원 결정에 따른 것이다.
산업은행은 21일 신용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에 따라 경영난을 겪어 매각이 지연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에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수출입은행도 같은 날 오후 방문규 은행장 주재로 확대여신위원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지원을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