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펀드 투자수수료를 낮춘 랩어카운트서비스를 내놨다.
대신증권은 손실이 발생한 펀드를 대신증권으로 옮기는 고객에게 펀드 판매보수 환급 등 다양한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랩어카운트서비스 ‘펀드케어랩’ 시즌2를 내놓는다고 16일 밝혔다.
▲ 대신증권은 손실이 발생한 펀드를 대신증권으로 옮기는 고객에게 펀드 판매보수 환급 등 다양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 ‘펀드케어랩’ 시즌2를 내놓는다고 16일 밝혔다. <대신증권> |
대신증권은 “고객계좌에 발생한 손실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펀드케어랩’을 기획했다”며 “‘펀드케어랩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은 펀드 판매보수 대신 비교적 저렴한 투자일임수수료만으로 펀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실이 발생한 펀드를 대신증권으로 옮기는 고객은 판매사에 지불하는 펀드 판매보수를 면제받는다.
펀드케어랩서비스는 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며 추가수수료 없이 중도환매도 가능하다.
윤석영 대신증권 랩사업부장은 “국내와 해외 주요 주식형펀드가 올해 초와 비교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금융자산 손실을 회복하는 데 펀드케어랩서비스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