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안철수, 미래한국당 한선교의 통합 제안에 "실용 중도정치 길 간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3-11 10:4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미래한국당의 통합 제안을 거절했다.

안 대표는 “실용적 중도정치의 길을 굳건히 가겠다”며 “대구에서 의료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정치적으로 누구를 만날 처지와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국민의당이 11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미래한국당 한선교의 통합 제안에 "실용 중도정치 길 간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

앞서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막아내는 게 이번 총선의 가장 큰 대의인 만큼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 국민의당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12일이나 13일 대구에서 안 대표를 만나 결론을 짓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 대표는 ‘한 대표가 대구로 찾아오더라도 만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는 “대구에서 삶과 죽음이 오가고 있는데 정치적 만남을 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추후에도 만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