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작년 공공기관 채용 청년이 정원의 7% 넘어서, 청년고용의무제 효과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2-20 18:3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작년 공공기관 채용 청년이 정원의 7% 넘어서, 청년고용의무제 효과
▲ 공공기관 청년 신규 고용 및 의무고용 이행 비율 추이 그래프. <연합뉴스>
지난해 공공기관에 채용된 청년인력이 전체 정원의 7%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 고용의무제를 도입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고용의무제 적용 대상 442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청년은 2만8689명으로 2018년보다 3013명(1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은 15세 이상 34세 이하를 말한다.

신규채용 청년은 해당 공공기관 전체 정원의 7.4%에 해당한다. 

청년 고용의무제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응해 공공부문에서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매년 청년을 정원의 3% 이상 비중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를 충족하지 못한 기관은 명단이 공개되고 경영평가에서도 불이익을 받게 된다.

지난해 청년 고용의무제 대상 공공기관 가운데 의무를 이행한 기관은 395곳(89.4%)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공공기관을 놓고 사유 등을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중간점검을 통해 이행을 독려할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