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회철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 박성원 KB증권 IB1총괄본부장, 김운태 KB금융지주 SME부문장, 김용운 KB국민은행 경인지역본부장, 이광근 KB증권 인천CIB센터장, 강진두 KB증권 기업금융2본부장이 2월17일 문을 연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 인천CIB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증권 > |
KB증권이 인천에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를 세우고 기업금융 영업망을 확대했다.
KB증권은 17일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인 ‘인천CIB(기업투자금융)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CIB센터’는 KB증권과 KB국민은행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다.
지역 기업의 특성에 맞춰 대출과 예금, 외환뿐 아니라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회사채 발행, 메자닌(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구조화금융 등을 제공한다.
KB증권은 인천CIB센터가 수도권 서부 기업금융서비스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CIB센터는 인천 남동산업단지와 인천 주안산업단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KB증권은 더욱 효율적으로 기업금융 영업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CIB센터도 이전했다.
오산CIB센터는 수원CIB센터로, 광주·오창CIB센터는 천안CIB센터로 위치를 바꿨다.
KB증권은 전국에서 CIB센터 9곳을 운영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은 전국 기업금융 영업망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유망기업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KB금융그룹의 계열사들과 협업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