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가 3월13일 정식 출시된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가격은 ‘갤럭시S10’ 시리즈와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예상됐다.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0' 상상도. <온리크스> |
22일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는 2월11일 ‘갤럭시S20’, ‘갤럭시S20+(플러스)’, ‘갤럭시S20울트라’ 등 새로운 갤럭시S20 라인업을 공개할 것”이라며 “이후 선주문을 받아 3월13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격대는 갤럭시S20 5G모델이 900~1천 유로, 갤럭시S20플러스 5G모델이 1050~1100유로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두 제품의 4G모델은 5G모델과 비교해 1백 유로가량 저렴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적으로 5G를 지원하는 갤럭시S20울트라는 1300유로 선의 가격이 예상됐다.
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10+(플러스)가 사양에 따라 999~1249유로 선에서 팔리는 것과 비교해 갤럭시S20+의 가격은 합리적”이라고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2월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를 열고 새로운 스마트폰과 무선이어폰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