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강민석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임명됐다.
LG이노텍은 28일 이사회를 거쳐 202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 강민석 LG이노텍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
미래성장동력과 신기술 확보에 성과를 낸 인사들이 약진했다.
강 부사장은 1965년 태어나 서울대 전기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영국 런던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LG전자에 입사해 LG전자 최고경영책임자 정보기술연구소장, LG 기술기획팀장, LG이노텍 선행부품연구소장 등을 거쳤다.
광학솔루션사업부장을 맡아 카메라모듈사업에서 글로벌 선도 지위를 강화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손길동 기판소재사업부장 상무는 차별화된 반도체 기판 제품으로 기판소재사업의 내실을 다지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카메라모듈사업 성장을 견인한 오세진 책임과 선도적 생산시스템 구축으로 생산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이상석 책임은 상무로 새로 선임됐다.
메모리 기판 핵심기술을 개발한 한준욱 연구위원, 카메라모듈 신기술과 선도제품을 적기에 개발한 홍정한 연구위원, 반도체 기판 핵심기술 개발을 이끈 황정호 연구위원은 수석연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아래는 LG이노텍 2020년 임원인사 명단이다.
◆ LG이노텍
승진 △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강민석 △기판소재사업부장 전무 손길동
선임 △광학솔루션마케팅담당 상무 오세진 △생산기술담당 상무 이상석 △기판소재연구소장 수석연구위원 한준욱 △광학솔루션개발1실장 수석연구위원 홍정하 △SiP실장 수석연구위원 황정호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