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2019 행복나눔 김장 봉사'에서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구성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네트웍스 > |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과 임직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처지의 이웃과 나눴다.
SK네트웍스는 22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2019 행복나눔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SK네트웍스, SKC 등 관계사 임직원 220명이 참석했다. 수원에 위치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원상공회의소, 경희대학교 직원들도 동참했다.
행복나눔 김장 봉사는 SK네트웍스와 관계사 임직원들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이웃에게 전달하는 활동으로 2006년부터 시작돼 14년째 열리고 있다.
이날 담긴 8500포기의 김장김치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복지관, 쪽방촌,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된다.
최 회장은 앞서 7일에는 SK네트웍스 및 자회사 구성원 60명과 서울시 노원구 104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연탄 4만5천 장과 쌀 300포, 김치 300박스를 전달했다. 6일에는 국제평화지원단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했다.
최 회장은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야만 주변 이웃의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